외국에 체류하면서 가장 힘든 문제 중 하나는 단연 " 환율 " 일 것입니다.
작년말에 큰 변동폭을 자랑한 “환율”은 지금도 장안에서는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습니다 . 필자도 이녀석한테 여러번 데였으니 ...... ( 아뜨뜨 ....) 현재 외국에 체류중이거나 앞으로 예정이 있으신 분들도 이녀석때문에 민감한건 사실입니다 .
거두절미하고 , 한국과 같이 수출과 수입으로 먹고사는 나라에 있어 환율은 재정적인 적자와 흑자를 판가름함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울고 웃는 기업들도 생겨나게 됩니다 .
환율에 영향을 끼치는 직접적인 원인중 하나로 “한국경제의 대외의존도”를 꼽을 수 있습니다 .

위의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한국의 대외의존도는 110% 를 보여주고 있는데 ( 한마디로 내수경제가 꼴통 -_-), 이는 한국의 인구수와도 연관이 있습니다 . 한국의 인구는 많게 측정해서 4,700 만인데 이중 갓난아기 청소년 노년층 같이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인구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1,000~1,500 만명정도가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죠 . 이는 그만큼 내수경제 규모가 작아 잘 돌아가지 않다는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 ( 내수를 잘 잡으면 수출을 크게 안해도 경제가 돌아가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 )
이 때문에 한국의 기업 ( 중소기업 / 대기업 ) 들은 물건을 팔아봐야 큰돈을 벌지 못하고 국민대다수가 큰 이익을 볼 수 없기 때문에 , 수출지향적인 경제활동 ( 대외의존 경제활동 ) 을 하면서 근근히 살아가고 있는데 , 현재 전세계 경제상태가 패닉이라 직접적인 데미지를 받아 버렸습니다 .
이 때문에 기업경영 여건이 악화되기 시작하면서 “봉급은 안오르고 물가만 무섭게 오르네 ...” - 대외수출 / 수입여건이 좋지않아 근로자들에게 봉급을 대 줄만큼 충분하지 않아 기업들은 구조조정을 합니다 - 라며 한탄하는 글들을 쉽게 볼 수 있게 된것이죠 .
반면 , 대외의존도가 낮은 국가들 ( 내수경제가 탄탄한 국가들 ) 은 세계시장이 요동을 쳐도 크게 영향을 받지가 않고 견고한데 아래의 역외환율 그림을 보시면 어느정도인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

출처 : bloomberg 닷컴의 세계 역외환율 자료
1 월 9 일 기준으로 대부분의 국가들이 소폭상승하거나 하락하였지만 , 한국의 경우 변동폭이 2% 에 육박하는 출렁임 (?) 을 보이며 달러가치는 지금까지 상승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
상황이 이러니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가속화 되면서 증권시장이 출렁이고 , 투자자들이 빠져나가는 등 악순환이 계속되면서 환율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는거죠
그렇기
때문에 환율안정은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고 볼
수 있는데 불행하게도 한국의
경제구조로는 이것이 실현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오래
걸릴것 같습니다 .
즉 ,
환율이 지금처럼 불안하게 요동치게 되는일이
많아지게 된다는 것이죠 .
PS. 저도 현재 일본에서 체류하고 있는데 , 엔고때문에 죽을맛입니다 . ㅠ _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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