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동남아 국가의 사람들은 한국 사람을 과연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경우에 따라서 다르지만 제가 동남아를 겪어보면서 받은 느낌은 겉으론 좋아하는 척 하지만 속으로는 싫어한다는 것입니다.(도시지역일경우 더욱 심하며, 전부가 그렇다는것은 아닙니다.)
저도 여행을 하면서 겪어보았지만 한국 사람은 돈을 쓰기 위해 동남아를 찾는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으며, 일본 사람들은 돈을 쓰기 위해 오기 보다는 즐기러 오는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일본인의 근성(?)을 잘 보여주는 예로 제가 겪은일을 하나 말하지면, 태국에서 일본인과 같이 다닐일이 있었는데, 길을 가다가 근처식당에서 새우요리를 맛있게 하는집이 보이길래 같이가서 먹자고 제안하였는데 입구에 써진 "Today Special 100 Bhat" 를 보더니, 너무 비싸다고 하는것이었습니다. 결국 식당가 구석에 있는 집에서 20Bhat 를 주고 밥을 먹게 되었죠.
이 친구 외에도 여행을 통해 만나본 일본인들은 하나같이 씀씀이가 짯습니다. 한국의 초강력 짠돌이 저리가라 할 정도로 근성소비(?)를 보여주는 사람들이었죠.
그래서 일본사람들은 서비스나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몇시간씩 발품을 팔아 10바트라도 싸게파는 집을 찾는반면 한국인들은 통이 큰지 한국의 물가와 비교해서 "어라? 졸라싸네~♬" 그냥 팍팍 질러버립니다.-_-
그래서 일본인들이 가면 자연스럽게 까는 분위기고, 한국 사람이 가면 비싸게 부르거나 제가격을 받습니다.
카오산에서의 일입니다. 말레이시아로 가는 비행기표를 싸게끊기 위해 여행사를 돌아다닌적이 있는데 가는 여행사마다 가격이 같거나 비싸게 불렀습니다.
물론 인터넷으로 동남아 사람들은 한국인을 봉으로 안다는건 익히 들었기에 그런건 알고 있었지만, 진짜로 그렇게 하는지 궁금해서 일본인인척 하고 여행사와 접근을 하니, 자연스럽게 할인된 가격(?)을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한국인으로 밝히고 한국인에게는 왜 이렇게 비싸게 구는지 물었더니, 한국 사람이면 일단 지네들 말로는 "봉" 잡았다고 합니다. 실제로 듣고 있으니 화가 머리 끝까지 나더군요.
한국 사람들이 어떻게 하고 다녔으면 저럴까 하는 생각도 들었죠..
이젠 한국 여행객들도 바뀌어야 합니다.
싸구려 패키지 -항공권 가격도 안되는- 여행 좋아하지 마세요.
여행사 컨택을 할때도 제 값주고 제대로 된 여행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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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봉이라니 ㅠ.ㅠ
정말 씁슬하네용~~아마 이때까지 해온것이 있어서 당장 바뀌긴 힘들겠죠~
네, 그들도 그것을 [당연하다] 라는것으로 받아들여진지 오래여서, 우주인님의 말씀대로 금방 바뀌는것은 어려울거라고 보네요. 하지만 한국도 여행의식이 점점 발전하고 있는만큼 조만간 기분좋은 소식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